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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일정 대립 타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여야는 오는 20일 상오 8시 국회 의장실에서 총무회담을 열고 국회 운영일정을 절충한다.
공화당은 본회의의 대정부질문과 병행,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의도 착수한다는 방침인데 반해 신민당은 법무장관의 인책이 선행되어야 추경예산심의에 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의 절충은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
신민당은 이미 노동쟁의와 학원의 자율성 수련의 문제 등을 따지기 위해 관계장관의 국회본회의 출석을 요구해 놓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는 태완선 건실, 김보현 농림, 장성환 교통, 신상철 체신장관 등을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계속 벌인다는 전략을 짜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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