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링, 특사직 사임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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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텔라비브13일AFP합동】「군나르·야링」 「유엔」중동특사가 중동분쟁 협상 조정자로서의 「유엔」특사직과 「모스크바」주재 「스웨덴」대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텔라비브의 일간지 「마아리브」가 13일 뉴요크의 정통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마아리브」지는 「모스크바」주재 「스웨덴」대사관이 「노벨」문학상을 소련 작가 「알렉산드르·솔제니친」에게 전달해 주기를 거부한데서 야기된 신랄한 비판 때문에 「야링」대사가 현직을 모두 사퇴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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