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미혼엄마 사생아 버젓이 길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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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44년만 해도 「루프·벨레스」같은 여배우도 사생아의 임신을 비관하여 자살의 길을 택했으나, 요즈음엔 성 개방풍조를 타고 미혼엄마들의 수효가 격증, 사생아를 공공연히 분만하고 기꺼이 양육하는 세상이 되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여배우 「바네사·레드그레이브」 「미아·패로」그리고 영국의 북 「에이레」처녀 국회의원 「버너디트·데블린」양을 꼽을 수 있다.
그 때문에 미국각지의 『미혼엄마들을 위한 집』들은 50%밖에 문을 열지 않는 실정이라고, 하기는 미국의 1백40개 공립학교가 미혼엄마학생들을 위한 특별시설을 마련했을 정도니 알만하다.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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