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해서 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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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AP=동화】사랑하는 젊은 두 남녀가 너무 행복한 나머지 해안절벽에서 추락, 정사했다.
학생인 파트리크 군(19) 웨이트리스인 마리본 양(21)은 너무 행복에 젖어 죽기로 결심, 소형 피아트 승용차를 타고 프랑스의 르·트레포르의 영국해협 1백m 절벽으로 올라가 바다 속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고.
그들은 유서에서 절망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깊은 사랑에 빠져 행복의 절정에서 죽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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