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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초식공룡 5마리로 추정돼…더 늘어날 예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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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사진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1억년 전 공룡발자국이 발견돼 화제다.

29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8월 착수한 울산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변 발굴조사 중 백악기 초식 공룡발자국 화석 25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반구대 암각화 북동쪽 하류 25~30m, 대곡천 바닥 바위에 분포됐다. 발자국 형태로 보아 5마리 이상의 용각류 또는 조각류 초식공룡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28일 오후까지 발견된 발자국만 25개인 상태다. 물을 빼고 퇴적물을 걷어낸 뒤 나머지 절반 정도 면적을 더 조사해 보면 발자국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공룡이라니 진짜 신기하다”,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앞으로 얼마나 더 나타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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