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라디오는 교통통신원 위촉식을 16일 하오3시 중앙 「매스컴·센터」 연수실에서 갖는다.
이번에 위촉되는 교통통신원은 2백46명인데 택시운전사 52명, 고속버스운전사 1백66명, 지역통신원 28명으로 지난 1년간 위촉되었던 1백24명에서 1백22명이 더 보강되었다.
지난 1년 동안 이들 통신원들은 각종 교통경보를 제공해 왔는데 이중에는 카메라를 2대씩이나 휴대하고 맹활약을 보여준 통신원이 있는가 하면 택시 안에 시설된 무선전화로 놀라울 정도로 빠른 제보를 하기도 했다.
이들이 제보한 「뉴스」가운데는 고속도로에서의 대 사고를 비롯해서 KAL비행기의 납북미수사건 등 그 활약상은 놀라울 정도다.
앞으로도 이들 교통통신원들은 계속 시민과 동료운전사를 위한 교통정보를 제공, 동양라디오 「가로수를 누비며」 「프로그램」과 「뉴스」시간을 통해 활약상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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