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 산림 조성 공로 금탑산업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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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산림청은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문국현(56.유한킴벌리 대표) '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등 산림 사업에 공이 큰 10명을 8일 포상한다.

산림 분야에서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문 대표는 1984년부터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벌여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그 돈으로 2210만 평(7300㏊)의 국.공유림에 2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꿨다. 또 외환위기로 발생한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생명의 숲 가꾸기'운동을 펼칠 것을 제안해 98년 이후 연인원 42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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