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증은 못 찾고 칼자국에 의문|문제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찰의 이러한 자백 발표에도 불구, 이 사건엔 여러 문젯점을 남기고 있다.
①이씨가 범행에 사용한 후 창 너머로 버렸다는 「재크나이프」를 아직 못 찾았고 ②유양을 태웠다는 자가용 승용차를 찾지 못했으며 ③유양의 허벅지에 남아 있는 상처가 외부의 힘에 의한 것이나 칼자국으로 보기에는 의심스럽다는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 법의학 과장 이민규씨의 해부 결과 등이 아직도 타살 여부의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