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충실하라 " 매부 때려 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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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 상오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최창선씨 (31·행촌동 210의 391)를 폭행 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최씨는 1일 밤 11시쯤 같은 집에 사는 매부 김문수씨 (35)와 함께 안방에서 술을 먹고 가정에 충실하라는 등 충고를 하다가 시비 끝에 주먹으로 김씨의 얼굴과 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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