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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근절책으로 암행감독제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내주 중 공약실천위원회를 열어 4·27대통령선거기간 중에 제시된 선거공약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각기획조정실은 1백79개의 선거공약을 ⓛ야당의 육성 등 정치성을 띤 11개 공약 ②경제발전 ③국가안보 ④사회기풍의 쇄신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었는데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한 사업은 소관부처가 협의·추진하고 선거제도개선·생산적인 정치 이론확립 등 정치성을 띤 공약은 8대 국회에서 여야협상을 통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내각기획조정실은 또 백두진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서정쇄신을 위한 시책방안으로서 ①부정부패근절 ②새해예산 절감 ③국공유 기업체의 점차적인 불하 ④농산물가격안정 ⑤비 생산성 투자의 악제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부정부패근절을 위한 한 방안으로 암행감독제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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