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내 민정계획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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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라치24일UPI동양】「야햐·칸」 「파키스탄」대통령은 24일 그는 앞으로 2, 3주일 안에 작년 12월의 총선거에서 선출된 국민의회에 정권을 이양하기 위한 민정이양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25일 동「파키스탄」의 「아와미」연맹분리주의자들에 대한 일제 검거령을 군에 내린 이래 이날 처음으로 대통령 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또한 동「파키스탄」사태 때 체포된 약탈·난동·강간 및 방화범들만을 제외하고는 『진정으로 오도』됐던 불법화된 「아와미」연맹당의 모든 당원들에게도 전면 특사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야햐·칸」 대통령은 의회민주주의에로의 복귀라는 그의 주요목적이 최근의 동「파키스탄」사태로도 좌절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는 「파키스탄」경제를 회복시킬 국민들에게 정권을 이양할 것을 열망하고는 있으나 혼란을 야기시킬 세력에는 정권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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