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JTBC ‘맏이’ 성인 연기자 등장과 함께 4.2% 자체 최고 시청률…분당 최고 5.5%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이관희 프로덕션 제공]

 
JTBC 주말연속극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맏이’는 4.2%(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일요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20대 청춘남녀로 변신한 윤정희, 재희, 오윤아, 박재정 등 성인 연기자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

동생들의 생계를 위해 도시락 장사를 하는 영선(윤정희), 법대생 순택(재희), 아름다운 여대생 지숙(오윤아), 유학파 대학생 인호(박재정), 국회의원이 된 상남(김병세) 등이 이실(장미희)의 제사를 앞두고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희, 재희, 오윤아, 박재정 등 1980년생 동갑내기인 네 배우들은 약 2개월 동안 준비한 밀도 있는 연기로, 첫 등장부터 어색함 없이 1970년대 청춘 남녀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맏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윤정희씨가 영선이라는 인물과 딱 맞는 느낌이 들었다”(아이디 cjsu****), “주말 저녁, 나이 차이 나는 온가족이 티비 앞에 모여 보는 청정 가족 드라마다”(아이디 he***), “볼 때마다 가슴 먹먹한 느낌으로 눈물 흘리며 보고 있다”(아이디 eyl****)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맏이’는 ‘황태자의 첫사랑’, ‘위기의 남자’, ‘육남매’ 등을 연출한 이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강수타령’,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네 집’, ‘엄마의 바다’ 등 가족애가 담긴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정수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주말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