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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사진작가, 『한국에의 여행』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앞서 『38도선의 이쪽』이란 사진화보를 자비로 출판,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했던 일본인 사진작가 「이마이·게사하루」씨(금정금조춘·33)가 두 번째로 『한국에의 여행』이란 일본 글로 된 여행안내서를 출만하여 일본인의 한국여행을 권장하고있다. 지난65년 이후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있는 「이마이」씨는『한국은 여행해 볼 만한 곳이 많다.』고 찬양하고 전국의 명소 고적을 비롯 일본 사람이 한국에 와서 매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온갖 것을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기생파티」는 한국 아니고서는 세계 어디에서도 즐길 수 없는 것이며 바로 「남자들의 천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마이」씨는 부관 「페리」등을 통해 일본인의 한국방문이 잦아졌으나 안내서가 없어서 처음 여행자가 크게 당황하는 것을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부관 「페리」와 비행기를 타는데서부터 입국수속, 숙박소, 오락장 관광지역 여행 코스, 물가, 한국인을 상대했을 대의 에티켓, 그리고 각 도별 관광시책까지를 망라하여 칼라판을 꾸며낸 것이다.
「월드·포트·프레스」소속으로 되어있는 「이마이」씨는 일본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한다면 강 가까운 이웃인 한국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한다면 이책의 츨간 목적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고요한 아침의 나라는 이제 잠에서 깨어나 눈부신 발전의 길을 달리고 있다고 지적, 사니과 글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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