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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빙계속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홍콩30일 로이터 동화】중공은 30일「미 제국주의」비난의 학살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미·중국관계 해빙을 가져다준 준 「탁구외교」는 앞으로도 계속 추구할 뜻을 비쳤다.
인민일보를 포함한 북평의 3대 신문은 「메이·데이」를 기념하는 공동 사설에서 『중공은 여러 국가 인민과 중공인민사이의 우호적 교류를 항상 유지해왔으며 이들의 중공 친선방문은 중공인민에의 격려와 지지가 되어 왔다』고 말하고 『이와 같은 방향으로 중공과 전세계 인민은 호혜적 입장에서 상호우의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직접 협상 종용 비난|중화민국 미 대사 초치코>
【대만1일AP급전동화】자유중국은 1일 대만의 지위는 「미해결문제」라고 말한 미국무성의 성명을 통렬히 비난하고 이 문제가 자유중국 정부와 중공권 간에 협상돼야 한다는 말은 『당치도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자정에 발표된 외교부의 장문의 성명은 주서해 외교부장이 30일 아참「월터·매카나기」미 대사를 초치코 이 문제에 대한 자유중국 정부의 심각한 우려를 진지하게 암시했다고 밝혔다.
「매카나기」대사는 「찰즈·브레이」미국무성 공보관이 발표한 28일차의 성명은 대만과 팽호열도에 대한 국민 정부의 합리적인 권리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변화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 외교부장에게 확신시켰다고 외무성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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