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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르네상스운동, 국회와 함께 하는 ‘읽어라! 대한민국’ 대국민 독서축제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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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국회에서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축제’가 진행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책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단체인 독서르네상스운동(상임대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남철 총장)은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국회와 함께 하는 ‘읽어라! 대한민국’ 대국민 독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독서를 통한 국민의식 성숙이 가져올 국가와 사회 발전 비전’에 대한 강창희 국회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작가 6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북콘서트’를 비롯해 대한민국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책 읽는 나라 만들기 국민 대토론회’,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좋은 ‘독서 백일장’과 ‘달빛 독서회’, ‘가족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북콘서트’는 역사소설가 김진명과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고정욱, ‘신나는 노빈손 시리즈’의 만화가 이우일 등 총 6명의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이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시민들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 ‘독서를 위한 정책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책 읽는 나라 만들기 국민 대토론회’는 김기태 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한국독서학회 이사를 역임한 최인자 교수와 한국교육학회장을 역임한 김명수 교수, 김윤주 군포시장, 국회의원, 기자 등이 참석해 독서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가을밤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독서 프로그램 행사인 ‘달빛 독서회’도 26일 밤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독서르네상스 홈페이지(http://독서르네상스.kr/)에서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과 따뜻한 겉옷, 책을 읽을 수 있게 밝혀 줄 독서등을 준비하면 된다.

□ 이외에도 김영사, 푸른숲, 문학동네 등 70여 개의 출판사들이 도서를 할인 판매하는 북마켓인 ‘북페어’와 행사 참가자들이 소외계층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책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 한편, 독서르네상스운동은 독서진흥 정책 연구 및 제안, 함께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과 독서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위하여 출판, 학계, 사회단체, 기업, 지자체 등이 범국민 독서생활화 운동을 위하여 노력하는 시민단체이다. 고문으로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박상증(목사?전 참여연대 공동대표) 박영식(대한민국학술원 회장?전 교육부장관) 이어령(중앙일보 고문?전 문화부장관)님이 참여한다. 상임대표는 조남철 방송통신대 총장이며, 공동대표는 곽수근(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윤주(군포시장) 김호성(서울교대 전 총장) 박철원(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회장) 손욱(행복나눔125 이사장?전 농심 회장) 우한용(서울대 명예교수) 윤형두(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이형모(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장만기(한국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님이 맡는다. (이상 가나다 순)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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