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전복 2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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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5일 하오 3시50분쯤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달리던 서울 영 2-5300호「피아트·택시」(운전사 김정희·35) 가 칠곡군 석적면 반계동 경부 고속도로 위 (서울 깃점 2백67·5km)에서 운전 부주의로 중앙 분리대를 뛰어 넘으면서 뒤집혀 운전사 김씨와 승객 이성태씨 (34·진해시 평안동 632·진해 비료 구매 계장) 등 2명이 그 자리서 죽고 최병환 (38· 서울시 현석동 5120) 박영애 (22·서울시 미아동 산 75) 서성도씨 (37·부산시 우암동 160) 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1명 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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