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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미 여객기를 발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뉴요크 26일 AP동화】중공은 약 10억「달러」에 해당하는 「보잉」 707 또는 DC 8형 중거리 「제트」 여객기 80∼1백20대를 미국으로부터 구입하기 위해 미국 금융업자이며 항공기 「브로커」인 「제임즈·라이언」씨와 『신중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ABC방송이 26일 보도했다.
ABC방송의 과학 담당 편집인 「줄즈·버그먼」씨는 26일 중공이 미국과의 「제트」 여객기 구입 협상과 함께 각종 부속품, 1만여명의 조종사·기술자 및 지상 근무 요원의 훈련 문제도 「라이언」씨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씨는 군용기의 대중공 판매는 미국법에 금지되고 있으나 민간 여객기의 판매는 정부 당국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무성 당국과 중공간에 여객기 매매에 관한 모종의 협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워싱턴 27일 로이터동화】미국 관리들은 27일 중공이 미국 여객기를 구입하려는 징조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AP동화|로이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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