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올림픽」 한국선수들|「컨디션」조절에 「피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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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삽보로=조동오 특파원】「사상 최대, 동양에서 처음으로」라는「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내년 2월 「삽보르」에서 열리는 제11회 동계 「올림픽」의 「리허설」인「프리·올림픽」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한국선수들은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여념이 없다.
북괴선수와의 대결로 주목을 끌고 있는 여자선수들은『기록향상에만 힘쓰겠다』고 담담한 표정이었고 선수단본부는 선수들의「컨디션」을 염려, 식사와 정신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한국선수단 단장인 이치녕씨가 4일 이곳에 도착했으며 6일 상오 민단 사무실에서 결단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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