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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앞 지하도 설계 착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독립문 앞에 지하도를 설치하기로 결정, 3월 중순에 착공키 위해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작년에 독립문 북쪽 파출소 앞에 보도 육교를 가설할 계획을 세우고 공사를 시작했으나 문화재인 독립문의 미관을 흐리게 한다는 이유로 공사를 중단했었다.
그러나 이 지역은 통행인이 많아 현재는 신호등을 설치, 횡단보도가 되어있는데 문산 방면의 국도인 만큼 이곳에 지하도를 마련키로 한 것이다.
공사비는 2천7백만원으로 폭 6m 길이 30m의 소규모 지하도가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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