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을 등산시 야생식물 채취, 주의 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식품안전정보원은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야생식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야생식물을 채취할 경우 산나물을 닮은 독초를 식용으로 오인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식품안전정보원이 운영하고 있는 ‘식품나라(http://www.foodnara.go.kr)’에서는 야생식물을 채취할 때의 주의사항으로 △산나물 채취 시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익힌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할 것 △산나물은 성장할수록 독 성분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어린순을 채취할 것 △식용 가능한 산나물 중 원추리, 두릅, 다래 순, 고사리 등의 경우 고유의 독 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 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할 것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산나물로 오인되는 대표적인 식물류로는 여로와 동의나물로, 이들은 식용이 가능한 원추리와 곰취로 종종 오인되곤 한다. 독초인 여로는 잎에 털이 많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 잎맥 사이에 깊은 주름이 있어, 잎에 털과 주름이 없는 원추리와 구별된다. 또한 동의나물의 경우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어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는 곰취 잎과 구별 할 수 있다.

또한 독초를 섭취했을 경우 설사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즉시 손가락을 목에 넣어 먹은 내용물을 토하게 한 후 가까운 병원에 치료를 받도록 한다. 병원으로 이동할 때에는 먹고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
한편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식품안전포털인 식품나라는, 제공되는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이용자 편의를 고양시키고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품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nara.go.kr) 메인 화면에서 설문참여가 가능하며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금번 설문조사는 오는 10월 15일(화)까지 진행된다.

식품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민건강과 관련된 기관의 정보를 총망라 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식품안전정보 포털로, 식품회수정보, 위해식품정보, 세계 각국에서 발표되는 식품안전뉴스와 같은 전문 정보에서부터 계절별·계층별 맟춤형 식생활 지침 등과 같은 생활밀착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 사진. 식품나라 제공>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