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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조손가족 행복만들기 캠프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화이자는 지난 28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제4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손가족 행복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열린 이번 화이자 꿈꾸는 캠프에서는 조손가정 아동(멘티) 50명과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멘토)'이 드림 워크숍에 참여해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3개월의 약속'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달성해야 하는 나만의 목표를 티셔츠에 적고, 친구들과 멘토 앞에서 발표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꿈과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서로의 티셔츠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주기도 했다.

캠프 둘째 날에는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 어린이들이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민주 어린이(가명·13)는 "드림 워크숍에 참여하는 동안 친구들과 멘토 선생님들이 내 꿈 이야기를 듣고 응원해줬다"며 "처음에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꿈을 발표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모두가 응원해 준 만큼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 박인숙 회장은 "따뜻한 보살핌과 애정 어린 관심은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닿지 않는 조손가정 아동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라며 "한국여자의사회는 앞으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동들의 건강을 보살펴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은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조손가정 아동들을 후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50명의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및 심리적·정서적 멘토링, 건강관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매년 열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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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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