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올림픽 꼭 출전, 기정 양 상처는 곧 완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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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28일 AFP합동】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선수인 대만의「치·켕」(기정)양(26) 은 그녀의 신랑인 미국인「코치」「빈센트·릴」씨(56)와 함께 이틀간의 밀월 여행 차 27일 밤 동경에 도착, 현재 그녀의 신혼을 담뿍 즐기고 있다.
이들 두 신혼부부는 현재 동경 번화가의「시바·파크」호텔에 머무르고 있다.「치·쳉」양은 27일 밤 동경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에게 자기는 현재『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우리는「뮌헨·올림픽」을 치르기 이전에는 어린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다』면서 자기는「뮌헨·올림픽」에서 금「메달」한 두개는 딸 자신이 있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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