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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일 미군 만 명 철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17일AP동화】미국과 일본은 17일 내년 6월30일까지 주일 미 지상군 1만 여명과 대부분의「팬텀」전폭기를 철수한다는 계획에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는 이 문제에 관한 실무자 급 회담에서 이루어졌는데 오는 21일 이곳에서 열리는 미-일 안보 조약 협의회에서 공식 승인 될 것이다.
이 합의에 따라 1만 여명의 주일 미군을 비롯하여 일본 본 주 북부「미사와」및 동경 근교「요꼬다」공군기지의 대부분에「팬텀」이 전폭기와 정찰기들이 일본에서 철수, 한국과 「오끼나와」로 이동된다.
【동경17일 DPA합동】미국은 오는 72년까지 현재 일본 주변 주역에 배치되어 있는 미국제 7함대의 전력을 대폭 감축, 이에 소속된 현재의 2백50개 함정을 l백30개로 줄일 것이라고 17일 일본의 친 여당 지인 산 경 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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