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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차밍 그레이, 와인, 브라운 … 가을의 색이 차 속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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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아트 컬렉션과 함께 2014년형 SM7(왼쪽)과 SM5를 선보였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하며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아트 컬렉션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감성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아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트 컬렉션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차종별로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시트 컬러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원래 가격에 40만원부터 최대 8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아트 컬렉션은 SM3, SM5, SM7, QM5 등 각 제품에 색감과 감성을 강조한 리미티드 에디션(한정생산)이다.

SM3는 블랙의 시크한 감성을 담았다. 준중형을 넘어서는 성능과 안락함에 가죽시트와 대시보드, 도어트림의 블랙 인테리어를 더했다. SM3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SM5는 PE에 16인치 휠과 블랙 인조가죽을 기본 적용했 다. 또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을 LE와 장애인용 LE까지 기본으로 적용했다. 고객선호도가 높은 LED Lighting 패키지는 SE와 장애인용 SE Plus까지 확대적용했다. 또한 차밍 그레이 컬러의 나파(Nappa·부드럽게 무두질한 양 가죽)가죽시트가 탑재됐다. 앞좌석 에이비에이션 헤드레스트를 LE와 RE, 장애인용 RE까지 확대적용해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했다.

SM7 아트 컬렉션에 적용된 와인 컬러 가죽시트(왼쪽)와 바이제논 헤드램프.

SM7은 준대형차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준대형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기본으로 LE/LE35에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과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LE35는 가격을 124만원까지 인하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또한 최고 트림인 RE/RE35에는 프론트와 리어에 다크 크롬과 18인치 프레스티지 글로시 블랙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새롭게 RE/RE35전용 인테리어인 프레스티지 실버와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SM7에는 프레스티지 와인 컬러의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나파 가죽의 고급 질감과 함께 와인의 우아한 색감으로 SM7의 품격을 높였다.

QM5는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함, SUV의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댄디한 브라운 컬러의 가죽시트가 적용됐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브라운 컬러가 QM5만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완성해준다.

르노삼성의 디자인은 단기적인 트렌드에 의지하기보다는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항상 현재의 성공에 머물지 않는다’는 게 르노 디자인 철학의 기조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 향상과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선호도가 높은 트림 및 옵션을 패키지화했다. 상품성을 개선한 아트 컬렉션과 2014년형 SM7과 SM5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타일 업그레이드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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