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과 표를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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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택규 관세청장은 9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무역업자와의 간담회에서 관세과세표준을 현실에 맞도록 연내에 조정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외국에 가격조사 관을 파견, 가격변동을 체크하는 한편, 오퍼상의 수입가격신고제를 채택, 도가표 산정에 합리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수출입물품을 창구담당자가 즉결하는 제도와 검사가 필요치 않는 품목의 검사생략문제도 검토중이며 면세물품의 사후관리는 범용가능성이 있는 것에만 중점을 두도록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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