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고 4천만원 횡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 하일부·김유후검사는 5일 농촌진홍청 인천시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업비· 4H구락부사업비 등 예산을 관계사업을 벌이지 않고 가짜서류를 꾸며 4천여만원의 국고손실을 끼친 사건을 적발, 동 소장 강정기(46) 지도계장 최충쇄(35) 지역개발계장 김융기(39) 기술계장 윤태완씨(37) 등 5명의 관계공무원을 업무상 배임·허위공문서 작성협의로 긴급 구속했다.
이들은 67년부터 지금까지 농촌지도사업비·도지개량사업비·청소년선도사업비 등 연 1천4백여만원의 예산을 관계사업을 벌이지 않았는데도 사업을 한 것처럼 관계서류를 꾸며 매년9백40여만원씩 모두 4천여만원을 타내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