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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중국인 금괴밀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관세청은 18일 하오 홍콩에서 금괴8㎏ (싯가 약1천만원)을 밀수입한 중국인 티우·쿼키 (31·홍콩 구룡미돈로326)와 야우·흥탁씨(31·대만 변동시 서광리 민생로31의 5)를 시내 세종호텔 826호실에서 검거하고 국내의 접선 인물·배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야우·홍탁이 지난 11일에 타이 항공편으로 입국, 세종호텔에 투숙한 다음 티우·쿼키가 16일 하오 CPA기 편으로 이중 조끼에 금괴를 숨겨서 들여와 세종 호텔에서 접선하다 검거된 것인데 관세청은 김포공항 통역관 시에 이를 발견했으나 연루자들은 검거하기 위해 일단 통관시킨 후 접선현장을 덮쳐 잡았다.
그런데 압수된 금괴는 영국제로서 순도 9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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