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국전 최고상수상작 수장키로|국립현대미술관서 5백만원 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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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립현대미술관은 1회∼19회에 걸친 국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대통령상 수상작을 사들여 수장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그 19점의 수상작중 10점이 서양화구상이며 1점이 추상화, 그밖에 동양화3점, 조각2점, 서예· 공예·건축이 각각 1점씩이다.
미술관은 그중 10점을 50만원씩에 매입하기로 하고 5백만원의 예산안을 내놓았는데 ①우선 국회에서의 예산통과가 문제이고 ②소장자의 호가와 절충하는 문제가 남아있어 아직 미지수.
대통령상 수상작을 소장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본인소장=유경채 (1·서), 박래현 (5·동), 장리석(7·서), 강석원 (D·건), 김봉기 (l3·서)
▲개인 수장가=이준 (2·서), 임직순 (6·서)
▲청와대=박노수 (4동), 김창락 (11·서), 박종배 (14조), 강태성 (15·조), 김진명 (16서), 서희환 (17·서), 박길웅 (18서), 김형근 (19·예정)
▲중앙청=박상옥 (3·서)
▲미상=안상철 (8·동), 박한유 (12·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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