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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식수 20일까지 증설 19공탄은 20원 선을 유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3일 겨울철을 앞둔 광주대단지 이주민들에 대한 월동대책을 마련, 식량·수도·연탄 등 기초적인 생활수단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제주대단지사업에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각 소관업무별로 업무를 분담, 매 10일단위로 업무추진상황을 보고토록 했다.
서울시의 광주대단지 이주민 월동대책에 따르면 공동수도와 공동우물을 20일까지 증설, 급수문제를 해결토록 하고 농협직매장을 통해 충분한 정부미를 공급하며 19공탄은 20원 선을 유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제주대단지 이주민의 월동대책은 다음과 같다.
▲광주대단지∼천호동 도로포장공사 연내완공 ▲상수도 공동수도전 76개와 공동우물 30개를 20일까지 증설 ▲식량은 농협직매장을 통해 매일 4백16가마의 정부미방출 ▲19공탄 1개당 20원 선을 유지 ▲전기는 연말까지 내선공사를 완료 ▲청소차고정배치 ▲진료 소독반 고정파견 ▲월동대책노임살포공사를 15일부터 착공, 매일 3천명 이상 취로 ▲월동기간 중 무주택 자를 위해 가수용 막사를 20일까지 완공하고 구호양곡2백t을 확보 ▲월동기간 중 이주민의 생활동태를 10일단위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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