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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체납 일소 정리작업 착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관세청은 10월 말 현재 8억7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는 관세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강력한 체납정리작업에 착수했다.
13일 관세청에 의하면 일선세관은 체납발생 즉시 「카드」를 작성, 본청에 보고케 하고 이 보고에 따라 본청이 요인 및 지역별, 정리진행과정 등을 파악, 전국 세관에 통보하여 ▲담보금·환급금·보관금 지불 중지 ▲각종 담보금 제공판제 혜택의 박탈 ▲청·백색 업자의 등급격하 건의 ▲소재 불명 자에 대한 추적조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10월 말 현재 5백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광산업진흥 ▲삼호무역 ▲양덕산업 ▲영화직물 ▲한국광업공업 ▲유한방직 ▲삼정상사 ▲삼양수산 ▲삼기가공사 ▲국일상공 ▲현대화점 ▲제일무역 ▲신흥상공사 ▲남미실업 ▲삼진직물 ▲광화물산 ▲성낙산업 ▲유전산업 ▲오성염직 ▲홍아전구 ▲청호산업 ▲남흥섬유 ▲삼익무역 ▲산다호텔 ▲일신섬유 ▲골덴기업 ▲대일통상 ▲서울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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