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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다 양 한때 수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3일UPI동양】미국 배우 제인·폰다 양은 3일 한 경찰관을 발로 차고 뺨을 갈긴 후『썩 꺼져라. 이 돼지야』라고 욕한 죄로 쿠야·호야 군 감방에 수감되었다.
그러나 폰다 양은 재판이 끝날 때까지 미국을 떠나지 않고 행선지를 항상 군 당국에 통보한다는 조건 아래 5백 달러의 보석금으로 석방되었는데 체포이유는 마약밀수와 공무방해 및 폭행혐의라는 것.
그런데 폰다 양은 이날 캐나다로부터 이곳에 도착할 때 공항검사에서 1백5점의 암페타민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는데 폰다 양은 그것은 비타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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