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그랜드 슬램' 도전한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시청률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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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중계 방송이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에서 15일 생중계한 최종라운드의 시청률은 0.697%(AGB닐슨, 전국 13개 지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112개 케이블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스카이라이프에서는 시청률 1.434%(AGB닐슨, 전국 13개 지역, 스카이라이프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고, 이 역시 전체 151개 채널 중에서 시청률 1위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올해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다. 메이저 3승을 거뒀던 박인비의 ‘그랜드 슬램’ 달성 여부로 대회 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대회 진행 중에는 박세리가 선두권을 달리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시즌 상관없이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우승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준우승은 교포소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박세리와 유소연이 공동 4위, 박인비는 67위에 그쳤다.

J골프는 17일 오후 1시, 18일 오전 10시부터 ‘에비앙 챔피언십’의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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