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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술관 된 한국화가 박노수 종로구 자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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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화가 남정(藍丁)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간 살던 자택 ‘서촌의 비밀 정원’이 미술관(사진)으로 공개됐다. 서울 종로구는 고 박노수 화백이 기증한 옥인동 가옥을 구립 박노수 미술관으로 꾸며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화백의 가옥은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다. 1937년 건축가 박길룡이 한식과 양식을 절충해 지었다. 이 붉은 벽돌집엔 드로잉을 포함해 총 26점이 전시됐다. 대표적인 수묵담채화 ‘달과 소년’ ‘류하’ ‘숭산은천’ 등이 걸렸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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