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터널 인근 유휴지 33만여평 택지로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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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재무부는 신탁은행이 7월29일에 기공한 북악터널 인근 유휴지 33만2천평을 서민주택용 택지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소요자금 35억원을 10일부터 11월26일까지 개발신탁으로 모집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 개발신탁은 신탁기간이 1년 6개월, 2년, 3년짜리로 할인 발매된다.
또 북악터널 인근에 조성될 택지는 50평, 80평, 1백평 단위로 총 3천22가구가 입주가능 케 되며 분양예정 가격은 평당 1만2천원∼1만7천원이다.
신탁은행은 택지조성에 앞서 오는 11월중에 예매할 계획인데 그 방법은 일시예매, 분할 불 예매 두 가지로 분할 불은 매 2개월마다 1차 30%, 2차 30%, 3차 40%를 불입케 되며 택지인도시기는 내년 9월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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