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 민가에 총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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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산】7일 상오 6시15분쯤 임진강 하류 접적지구인 파주군 탄현면 오금리 민가에 북괴진지로부터 4백여 발의 기관총탄이 날아와 이 마을 박규석씨(36·농업)의 4녀 은영양(6) 왼쪽손목에 관통상을 입혔다. 이 충격으로 이 마을 주민들은 한때 대피소동을 벌였는데 북괴는 지난 5월말에도 민가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와 이웃 마을 조인승씨(37) 부부에게 관통상을 입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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