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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왕자 13명의 태실 성주군 한자리서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성주=임수현 기자】이조 4대 임금 세종의 왕자 13명의 태실이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의 한 자그만 산봉우리 위에 함께 모여 있음이 확인되었다.
서울에서 내러온 정영호 교수를 비롯한 조사단 일행은 30일 성주읍내에서 북으로 10km쯤 처진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인촌 마을 한 가운데 독립봉에서 세조를 비롯한 그의 형제 113명이 출생하자 태를 잘라 봉한 한 무더기의 태실군을 찾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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