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회전식 정기예금 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6면

만기 전에 돈을 찾아도 이자 손해가 적은 회전식 정기예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이 2001년 1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회전식 정기예금의 잔액은 지난해 말 현재 35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3.6개월 등의 회전기간을 정해놓고 회전기간을 채웠는 지를 따져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예컨대 만기 1년,회전기간 3개월짜리 상품에 가입한 뒤 4개월 뒤에 해약했다면 회전기간을 채운 3개월에 대해선 약속한 이자를 주고 나머지 1개월에 대해서만 중도해지 금리를 적용하는 식이다.

주정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