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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엔 더워도 찬물목욕 않아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최근에는 젊은 임신부들을 위한 임신복이 여러가지로 나돌아 임신중에도 멋있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임신복은 무엇보다도 기능성을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더구나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피부에 닿는 옷은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무명제품이 제일이다. 임신중에는 피부가 특히 민감해서 피부염과 습진이 생기기 쉽다. 땀을 씻기위해 목욕과 「샤워」를 자주 해야하는데 아무리 더워도 찬물을 쓰지않도록 조심한다.
임신중에 배를 차게하면 태아에 나쁘다고 여름에도 두꺼운 배띠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배띠가 땀에 젖으면 도리어 비위생적이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 자주 속옷을 갈아 입는 편이 위생적이다. 식욕이 없을 때는 양보다 질을 생각해서 「밸런스」잡힌 식사를 하도록 노력한다. 채소를 산픗하게 기름에 튀긴 것이나 제철과일을 먹도록 하고 지나치게 많은 양의 청량음료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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