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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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타일」의 소제=부엌이나 목욕탕에 많이 쓰고 있는 「타일」의 소제를 할 때는 비눗물에 적신 걸레나 「스펀지」로 가볍게 닦는다.
흔히 물을 끼얹어 가면서 억센 솔로 소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억센 솔과 맹물은 「타일」에 흠을 내게 된다. 그리고 「타일」은 될 수 있는 대로 물기 없는 상태로 두는 것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이다.
▲프로판·개tm」를 이용 할 때=「프로판·개스」통은 집 밖에 장치하는데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도록 한다.
「개스」통에 직사광선이 닿으면 통속의 「개스」가 고압이 되어 위험하다. 「개스」의 비중은 공기보다 무겁고 만일 새어나오면 부엌바닥에 괴어 있게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프로판·개스」의 성분 중에는 유독성 일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불완전 연소 시에는 역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완전 연소되도록 한다.
▲선풍기를 사용할=한 여름동안 애용하게 되는 선풍기는 비교적 위험한 도구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별한 조심이 필요하다. 선풍기의 회전하고 있는 날개는 앞쪽보다 뒤쪽이 더 위험하다. 앞쪽에서는 손가락을 넣어도 강하게 퉁겨져 나오면서 아픔만 심한데 뒤쪽에서는 「플라스틱」 날개라도 손가락을 크게 다치고 금속인 경우에는 더욱 심하게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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