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불응 74%-해외 미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방부는 오는 31일까지 귀국 소환령을 받은 해외 체류 병역 미필자 6백86명 중 14일 현재 26%인 1백82명만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외 체류 병역 미필자 중 귀국 대상자는 당초 7백72명이었으나 이들 가운데 86명이 이민 또는 영주권을 얻었기 때문에 소환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기 지난 3월31일과 4월30일 및 오는 31일까지 귀국하도록 되어 있는데 3월말 귀국 대상자 2백31명 중 귀국자는 1백4명, 4월말 대상자 48명 중 귀국자 13명이며 7월말까지의 대상자 3백89명 중 이날 현재 자진 귀국자는 58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