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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양상국, '소속사 사장님' 김준호 향한 디스 폭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QTV]

개그맨이자 연예기획사 대표인 김준호가 사원급인 개그맨 김원효와 양상국에게 디스(Diss)를 당했다.

2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제이콘텐트리 예능전문채널 QTV의 ‘어럽쇼!’에서는 개그맨들의 대부 격인 김준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정형돈은 김준호의 소속사 연예인인 김원효와 양상국을 향해 “사원으로 봤을 때 김준호 사장님은 어떠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원효는 “김준호 사장님은 노력을 많이 하지만, 방송은 자기가 가장 많은 사장님!”이라고 폭로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양상국도 “사장님으로서는 지식이 얕다. 그런데 그 얕은 지식을 크게 부풀리는 건 최고!”라고 말하며 디스전에 동참했다.

또 김원효와 양상국은 제작진으로부터 김준호에게 ‘엉덩이 차기’ ‘양 볼 꼬집어서 5회 흔들기” 등 미션을 받아 사장님 김준호를 괴롭히며 평소 쌓아뒀던 앙금을 풀기도 했다.

김준호는 믿었던 김원효와 양상국에게 릴레이 디스전과 밑도 끝도 없는 괴롭힘을 당하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김준호는 김원효의 디스에 “무한 경쟁이라 생각한다. 관리자로서 역할도 있지만, 연기자로서 섭외가 들어오는 데 어떡하느냐”고 항변했다고 한다.

이날 김준호는 시종일관 디스전의 희생자가 됐지만, 멘붕을 주는 상황 속에서도 자칭 ‘개그계의 화석’, ‘개그계의 신사’라는 별명답게 꿋꿋하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어럽쇼!’ 여섯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QTV의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럽쇼!'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중 겪는 멘붕 상황을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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