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엔 긴축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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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일 김성환 한은총재는 오는 7월부터 금융긴축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지난 6개월동안 실시해온 긴축정책으로 재정 외환 금융부문의 균형이 거의 회복되었으므로 하반기부터 성장통화의 공급증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정안정계획의 테두리안에서 유지돼온 각 부문의 긴축정책으로 총통화·본원통화·통화량·물가등 제경제지표가 안정과 균형을 회복했다고 김총재는 기적하고 성장통화의 공급을 늘리는한편 통화의 흐름과 물향생산을 효과적으로 연결짓는 능률금융체제가 확립돼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능률금융체제의 확립을위해 자금회전속도가 빠르며 물량공급시기와 부응하는 자금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상업어음할인, 우량업체 융자한도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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