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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고 첫 패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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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광주=노진호기자】서울 숭의여고는 31일 이곳 실내체육관에서 속개된 제2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결승리그 2일째 경기에서 3연패를 차지한 서울 중앙여고를 3-0 스트레이트로 가볍게 격파, 여고부에서 첫 패권을 차지했다.
이날 숭의여고는 세터 성정화의 정확한 토스와 조혜정의 강스파이크가 계속 주효, 중앙여고의 4연패를 저지하고 감격의 첫 승리를 거뒀다.
한편 남자일반부 리그에서 한전은 31사단을 3-0으로 완파, 체신부와 함께 3연승으로 동률선두에 올랐으며 처녀 출전한 제일제당은 31사단에 이어 공군기교단을 연파, 2승2패로 전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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