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졸업장 첨부 않고 의사시험에 합격 4명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20회(67년도) 귀순의사 국가고사 때 대전시은행동 김 모씨 등 4명의 의사가 가짜원서로 응시, 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당국의 수사를 받고있다.
26일 보사부당국에 의하면 이들은 시험당시 동경 의학원을 졸업했다고 이력서에 기재하고 졸업장은 뒤에 제출하겠다는 각서를 첨부하여 시험을 치러 합격했으나 지금까지 졸업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당시 응시했던 5명 중 불합격된 1명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