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비단의 아름다움을 살려「엑스포70」출품 의상발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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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5월 19일부터 일본「오오사까」에서 열리는「엑스포70」한국제에 참가할 한국의상 45점의 발표회가 8일 하오 2시30분 조선「호텔」「불·룸」에서 열렸다.
「디자이너」최경자씨를 비롯, 손경자 이영우 이신우 오은환 조용수 정경자 송영자씨등 8명이「디자인」한 이 의상들은 모두 한국산「실크」, 모직, 공단, 양단등을 소재로 한 것. 당의등 우리 고전 의상에서「타운·웨어」,「이브닝· 웨어」,「칵테일·드레스」까지 주로 우리나라 비단의 아름다움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크·쉬폰」과「실크」노방으로 만든 몇 개의「이브닝」들은 특히 아름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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