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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BM 실험 늦춰 중공탄두회수 못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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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도오꼬27일DPA합동】중공은 당초에는 작년이나 금년에 중공최초의 대륙간탄도탄 (ICBM) 발사실험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발사탄두의 회수작업등 몇가지 기술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를 보류하고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이라고 25일 일본외무성의「후지야마」공보국 장이 말했다.
「후지야마」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공은 태평양이나 인도양으로「로키트」를 발사할 경우 그 탄두를 다시 회수하는 문제를 연구중이며 또한 ICBM을 실험하여 미국-소련 또는 일본이나 인도등 여러나라와의 긴장을 고조시키느니 보다는 인공위성을 띄워 중공의「로키트」에 대한 고도의 기술지식을 과시하는 편이 나을 것이란 판단을 내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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