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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미사일로 이 공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배이루트13일DPA합동】아랍공산국은 현재 수송도중인 소련의 최신형 제트 전투폭격기 미그-23기들의 내도와 그리고 현재 소련기술진이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샘-3 지대공유도탄기지들의 건설이 끝나는 대로 도시의 민간 목표들을 포함하는 대 이스라엘 전면공습을 곧 전개할 것이라고 베이루트의 신 아랍공신문들이 13일 주장했다.
이스라엘 기의 폭격으로 상당수의 소련군인들의 피가 아랍영토에서 흘러지고 있다고 주장한 이 보도들은 나세르 측근소식통들을 인용, 미그-23기들의 증파는 아랍공화국에 대한 소련측의 군원이 본격화되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베이루트의 알·무헤르 지는 샘 유도탄기지들의 건설완료로 아랍공화국은 현재까지 이스라엘 기들의 내습에 무력했던 대 공방어망을 강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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