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따라 결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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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정부는 1일 새벽 산촌운수성 정무차관 등 7명을 한국에 파견한데 이어 상오 8시 각의에서 「하시모도」(교본)운수상을 한국에 파견, 사태를 수습토록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서울에서의 구출작업이 난항에 빠지고 사태의 전망이 낙관을 불허하고 있어서 결정권을 갖는 각료급을 보내 사태를 수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내한한 일본정부 대표는 다음과 같다.
▲산촌 신태랑(운수성 정무차관) ▲김정양(운수성 항공국 기술부장) ▲범광원(동 총무과장) ▲김택정웅(외무성 아주국 참사관) ▲신등신의(경찰청 경비국 참사관) ▲황목정일(동 공안 제2과장) ▲소전절춘부(JAL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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