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현실화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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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과학심의합의는 26일 침체한 경기회복과 안정기조의 확보를 위해서는 은행자금 외 수급균형과 금리현실화를 통한 생산자금 공급증대, 신투자 및 시설확대에 대한 자기자금조달, 비경제적인 자금유용의 지양, 노임 및 독과점가격의 안정등이 긴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경제과학심의회의는 이날 정총리가 주재한 전체회의에서 주원, 이창렬 양위원이 제안한 「적정통화량검토 분석결과 이와 같이 결론을 내렸다.
심의회의는 특히 최근의 공공요금을 비롯한 물가상승현상은 지난해에 45·5%나 늘어난 통화량 팽창의 후유증이며 그뒤의 급격한 긴축정책이 경기침체를 가져왔다고 지적, 과도한 통화량 공급증대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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