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5월 17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5/17/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삶의 힌트
저자: 이츠키 히로유키
역자: 채숙향
출판사: 지식여행
가격: 1만4900원
1940년대 어린 시절을 한반도에서 보냈던 일본 소설가의 망향가. 중학교 1학년까지 논산과 평양 등지에서 지낸 저자는 다사다난했던 당시의 경험과 추억, 성장하면서 깨달은 삶의 성찰을 꾸밈없는 필치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지치고 각박해진 현대인들의 삶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살인자의 기억법
저자: 김영하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원
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하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70세의 그가 딸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 소설은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저자가 1년 반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
극단의 한국인
저자: 신광철
출판사: 쌤앤파커스
가격: 1만5000원
한민족의 특성을 ‘극단’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책. ‘빨리빨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수없는 침략을 견뎌내는 끈기를 보였던 게 우리 민족이다. 또 유교와 불교, 기독교를 분쟁 없이 품어내는 이들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것이 ‘극단’을 배척하지 않고 품어내는 특이한 습성이며 창조력의 원천이라 설명한다.
